엉클피자 스타일과 소스
배달되어 온 피자는 기본적으로 아주 얇은 도우에 토핑이 적당히 올라간 형태였다. 레귤러 사이즈 기준으로 반반씩 총 4조각씩 나뉘어 담겨 있었다. 성인 남자 기준에서 한 5조각 정도 먹게 되었는데, 도우가 얇은 편이라 양이 아주 많게 느껴지지는 않아 다 먹고 나서도 엄청 배가 부르다는 느낌까지는 들지 않았다. 가격대는 일반적인 가성비 피자 브랜드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편이었다.
기본 구성품으로는 핫소스 2개, 파마산 치즈, 피클, 그리고 노란색 기본 소스 1개가 함께 왔다. 이 기본 소스와 더불어 리뷰 이벤트로 수제 렌치 소스와 수제 갈릭마요 소스를 추가로 받았다. 피자 자체의 맛도 깔끔하고 괜찮았지만, 이 리뷰 이벤트로 받은 두 가지 수제 소스를 곁들여 먹었을 때의 만족도가 정말 컸다. 이렇게 맛있는 피자 소스는 거의 처음 먹어보는 듯한 느낌이었고, 각각의 풍미가 살아있어 피자와의 궁합이 매우 훌륭했다. 간과 식감의 밸런스가 왜 다들 줄을 서서 먹고 평이 좋은지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었다. 배달로 주문하는 분들이라면 리뷰 이벤트에 참여해 소스를 꼭 받아 함께 먹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버팔로윙 구성
함께 주문했던 버팔로 치킨윙 6조각은 닭윙 자체의 크기가 유독 크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인기가 많아 보여 골라보았다. 다만 맛을 보았을 때 식초 베이스의 시큼새콤한 맛이 꽤 강하게 다가왔다. 평소 탕수육을 먹을 때 소스나 식초에 곁들이는 방식을 좋아하긴 함에도 불구하고, 이 버팔로 윙의 시큼새콤함은 호불호가 꽤 갈릴 만한 맛이었다. 물리는 맛은 아니었지만 식초 특유의 시큼한 향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반적으로 피자의 기본 맛과 특히 수제 소스의 조화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나중에 피자가 다시 생각날 때 재주문해서 먹고 싶은 곳이다. 다만 도우가 얇아 양이 아주 든든한 느낌은 아니라는 점과 버팔로 윙의 시큼새콤한 맛에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할 만하다.